나오시마 바닷가에 있는 구사마 야요이의 작품 '빨간 호박'. /게티이미지

조선일보가 고품격 해외 인문기행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그 첫 순서로 국내 최고 ‘아트스토리 텔러’ 이주헌 미술평론가가 안내하는 ‘일본 나오시마 미술기행’(4박 5일)이 오는 11월 7일 출발합니다.

일본 세토 내해(瀨戶 內海) 절경 속에 위치한 나오시마는 영국 여행 전문지가 ‘이 시대에 꼭 가봐야 할 세계 명소 7곳’ 중 하나로 꼽은 곳입니다. 인상파 거장 클로드 모네와 구사마 야요이, 안도 다다오, 이우환, 제임스 터렐, 잭슨 폴록, 데이비드 호크니…. 세계 최고 미술 순례지에서 펼쳐지는 거장들의 현대미술 향연을 마음껏 즐기십시오. 미술을 사랑하는 이들의 버킷리스트인 나오시마섬 안 베네세하우스에서 1박하며 나오시마를 나만의 것으로 만드십시오.

일정: 11월 7~11일(4박 5일)

참가비: 417만원

탐방지: 오사카~나오시마(이에프로젝트, 지중미술관, 이우환미술관, 베네세하우스미술관)~데시마(데시마미술관, 심장소리 아카이브)~다카마쓰(리쓰린공원)~도쿠시마(오쓰카 국제미술관)~오사카

참가 인원: 약 20명

문의: (02)318-4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