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헌 살롱 [1313]

호암이 70년대 초반 장충동에서 살 때는 문간방에 여자 도사가 몇 달씩 상주하고 있었다. ‘홍 선생’이라고 불렀다. 집으로 들어오는 외부 손님들은 홍 선생의 ‘영발 체크’를 받는 경우가 있었다. 카메라 앱을 열어 QR코드<왼쪽>를 비추거나 조선일보 앱에서 오디오 탭을 누르면 조용헌 교수가 ‘부자가 사는 동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