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을 읽는 내내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했다는 ‘나르시시스트’를 떠올렸다. 책 서문의 절반이 자신을 응원해준 지지자들의 모습이다. 또 조국은 판매 하루 만에 10만부가 팔렸다고 자랑하는 글을 올렸다. 조선일보 앱에서 하단 오디오 버튼을 누르면 김창균 논설주간이 직접 읽어주는 칼럼 ‘조국의 극진한 ‘자기 사랑’, 나라에 毒일까 藥일까'를 들을 수 있다.
입력 2021.06.03. 03:42
조국 전 법무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을 읽는 내내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했다는 ‘나르시시스트’를 떠올렸다. 책 서문의 절반이 자신을 응원해준 지지자들의 모습이다. 또 조국은 판매 하루 만에 10만부가 팔렸다고 자랑하는 글을 올렸다. 조선일보 앱에서 하단 오디오 버튼을 누르면 김창균 논설주간이 직접 읽어주는 칼럼 ‘조국의 극진한 ‘자기 사랑’, 나라에 毒일까 藥일까'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