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작가 (작가 본인 제공)

올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세종대왕의 리더십과 한글 창제에 담긴 그의 애민정신을 재조명하는 대규모 독후감 대회가 열린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포스코, 헤럴드경제, 교보문고 등이 후원하는 이번 ‘국민 독후감 대회’는 1등 상금 3000만 원, 총 수상자 600여 명 규모로 치러진다.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 소통과 포용으로 국가를 이끈 세종의 철학을 짚어보고, 그 역사적 의미를 대중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지정 도서는 역사소설가 김진명의 신작 『세종의 나라』다. 방대한 사료와 특유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다뤄온 김 작가는 이번 신작에서 한글 창제 과정과 그 이면에 자리한 세종의 고뇌를 사실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최근 연합뉴스, TV조선 등 주요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출간 직후부터 서점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회 주최 측은 “한글날 10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에 문학을 매개로 세종의 유산을 널리 공유하고자 한다”며 “현대 사회에 필요한 리더십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독후감 대회는 연령이나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3월 3일 시작해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는 10월 9일에 수상자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제출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세종대왕의 리더십과 한글 창제에 담긴 그의 애민정신을 재조명하는 대규모 독후감 대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