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인은 올리브오일에 주목합니다. 장원영, 한가인 등 유명인도 올리브오일을 챙겨 먹는다고 알려져 있죠. ‘공복 올리브오일 한 스푼’은 건강을 챙기는 사람 사이에서 하나의 루틴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참깨·옥수수·포도씨 등 씨앗을 착유하는 대부분의 식용유와 달리 올리브오일은 올리브 열매에서 짜낸 즙입니다. 올리브 ‘주스’인 셈이고, 올리브오일이 ‘신선식품’에 가까운 이유입니다. 그런데 어떤 올리브오일이 좋은 제품이며, 보관법은 무엇인지 등 구체적인 정보는 잘 없습니다.
조선멤버십 인기 시리즈 ‘김성윤의 맛투어’가 이탈리아 최고 올리브오일 생산자 가문을 만나 좋은 올리브오일의 기준과 구입·보관법을 직접 들었습니다.
김성윤 기자가 찾은 곳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최고급 올리브오일 브랜드 ‘라우데미오(Laudemio)’. 라우데미오는 1308년 설립한 이탈리아 대표 와인 업체 프레스코발디(Frescobaldi)가 생산합니다. 미켈란젤로는 자신의 조각이나 그림을 프레스코발디 와인과 맞바꿔 마실 정도로 열렬한 팬이었다고 합니다. 포도나무와 올리브나무는 생육조건이 같습니다.
라우데미오 생산을 총괄하는 마테오 프레스코발디는 올리브 수확을 최대한 짧은 기간에 완료하고, 수확 후 최대한 빨리 착유하는 것이 최고급 올리브오일 생산의 핵심이라고 짚습니다. 갓 착유한 최상급 올리브오일에서는 과일을 연상케 하는 풋풋함과 톡 쏘는 매운맛, 산뜻한 떫은맛, 고소한 감칠맛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고 합니다.
올리브오일은 신선할수록 맛도 영양도 우수합니다. 유통기한(best before)보다 수확 시기(harvest date)가 더 중요합니다. 보통 수확 후 18~24개월 이내 소비하는 게 이상적입니다.
좋은 올리브오일을 고르는 것만큼 보관법도 중요합니다. 최상급 올리브오일을 만드는 과정과 유서 깊은 생산자 가문의 이야기가 독자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멤버십 가입하고 ‘김성윤의 맛투어’ 본편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