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반려견에게 물어 뜯겨 너덜너덜해진 명품 구두를 본 박은지는 허탈한 웃음이 터져 나왔다.

박은지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빵순... 너 이러기냐? 엄마 신발을... 나노가 스트랩 물어뜯고 빵순이가 끝내버린 샌들. 안녕. 응가는 패드 옆에만 잘 쌈. 너 일부러 그러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강아지가 물어뜯어 너덜너덜해진 명품 브랜드 B사의 하늘색 구두가 담겨있다. 해당 구두의 가격은 1,105,000원이다.

해당 게시글을 본 한 누리꾼은 "강아지들이 가죽 냄새를 잘 맡는 것 같다"고 댓글을 달았고, 박은지는 "염색된 육포죠. 굿"이라고 답해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은지는 2018년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해 미국 LA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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