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토메우, 물러나라!"
바르셀로나의 상징, 리오넬 메시가 20년 정든 클럽과 결별을 선언했다는 소식에 바르샤 팬들이 구단을 향한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26일(한국시각) 스페인 축구전문 매체 AS 등에 따르면 성난 바르셀로나 팬들이 캄프누 경기장과 구단 사무실 앞에 집결해 메시의 10번 유니폼을 앞세운 채 바르토메우 회장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 '메시가 팩스로 공식 이적요청서를 보내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다.
이날 일련의 스페인 매체는 '메시가 팩스로 공식 문서를 보내 구단에 계약을 종료해줄 것을 요청했다. 매시즌 말 원할 경우 언제든 클럽을 떠날 수 있다는 계약조항 발동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현재 1년이 남은 상황. 이론상으로 이 계약 조항은 매년 6월 1일 이전에 요청해야 효력을 발휘하게 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라는 특수한 상황속에서 오프 시즌의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는 해석과 함께 법적 분쟁 가능성도 불거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언론을 통해 신임 로날드 쿠만 감독이 메시와의 첫 미팅에서 "이 팀에서 너의 특권은 이제 끝났어. 너는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 말이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데 도화선 역할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팬들은 메시를 밀어낸 구단과 감독에 대해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메시의 첫 이적 행선지로 맨시티, 파리생제르맹, 인터밀란 등 빅리그 빅클럽들의 이름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지난 20년간 731경기 634골 285도움, 리그 우승 10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코파델레이 우승 6회, 발롱도르 6회에 빛나는 '리빙 레전드', 바르샤만 알고, 바르샤 유니폼만을 고집해온 '뼛속부터 바르샤맨'의 거취에 전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전세계 1위, 골프풀세트 76%할인 '50만원'대 한정판매
▲ "엄마, 나 이제 갈게…" 김원희, 애지중지 키운 딸 떠올리며 눈물
▲ 강지환 강간 사건, 현장 'CCTV'…피해자들 하의 속옷만 입고..
▲ 민지영 "심장 멈춘 아이 뱃속에 품고 있다가 온몸에 독 퍼져"
▲ 샘오취리, 박은혜 성희롱 동조 논란+최여진도 재조명→결국 SNS 폭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