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 플랫폼 스토리텔이 독서와 영어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스토리텔은 24일 영어 학습 인플루언서 '새벽달'과 손잡고 '영어 오디오북클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이용자들의 글로벌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욕구를 수준 높은 오디오 콘텐츠를 통해 충족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영어 오디오북클럽을 함께 진행할 '새벽달'은 주부들 사이에서 '엄마표 영어'로 잘 알려진 영어 학습 인플루언서 남수진 작가이다. 약 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영어책 읽어주는 새벽달'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단순한 인기 뿐 아니라 실력도 검증됐다. 한국외대 한중어과를 거쳐 센트럴오클라호마 대학교에서 이중언어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엄마표 영어 17년 실전노트', '아이 마음을 읽는 단어' 등 유명 언어 학습책을 펴낸 바 있다.영어 오디오북클럽 멤버들은 '새벽달'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미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아동 문학상인 '뉴베리상' 수상작 오디오북을 함께 듣는다.
국내에도 이미 영어 원서 필독서로 손꼽히는 아동문학작가 ▲패트리샤 맥러클란 '사라, 플레인 앤 톨' ▲엘레노어 에스테스 '백 벌의 드레스' 등을 들으며 독서와 학습을 함께 한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각자의 청취 목표 점검, 새벽달 작가와의 소통 등을 할 수 있다.
박세령 스토리텔 한국지사장은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유익하게 영어원서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영어 학습 분야에서 수년 간 신뢰를 구축해 온 새벽달 작가와 협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토리텔은 하퍼 콜린스, 스콜라스틱 등 전통 있는 영미권 출판사들의 인기 아동·청소년 영어 오디오북 카탈로그를 방대하게 보유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카테고리에는 ▲패딩턴(Paddington) ▲베렌스타인(Berenstain) 곰 시리즈 ▲피트 더 캣(Pete the Cat) ▲플랫 스탠리(Flat Stanley) ▲드래곤 마스터즈(Dragon Masters) 등 쉽고 재미있는 영어 원서 오디오북도 포함됐다. '초원의 집'과 '메리 포핀스' 등 고전을 비롯해 미국 초등교육 커리큘럼에도 포함된 데이비드 월리엄스, 올리버 제퍼스, 데이비드 바디엘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선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