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하루동안 충남 천안·서산·당진시 등에서 코로나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도권 교회 관련 접촉자로 확인됐다.
충남도와 해당 지자체에 따르면 15일 천안에서는 80대 여성과 10대 등 2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풍세면에 사는 80대 여성(천안 116번)은 전날 발열 등 증상을 보여 천안동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성동구에 사는 10대(천안117번)는 지난 14일 천안으로 이동하던 도중 서울 성북구 59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통보받아, 천안의료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결과 1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산 50대 여성(서산 12번)은 근육통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천안 순천향대병원에 입원했다. 확진자 중 서산 12번 환자와 천안 116번 환자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접촉자로 알려졌다.
당진 50대 남성(당진 5번)과 60대 여성(당진 6번)은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접촉자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 단국대병원에 입원했다.
이에 따라 15일까지 충남도가 관리하는 코로나 확진자는 모두 207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