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추가 발생

인천에서 서울 성북구와 경기 용인시 종교 시설 관련자 등 12명이 무더기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15일 동구 거주자 A(55·여)씨 등 3명, 남동구와 서구, 연수구, 미추홀구 각 1명 등 모두 7명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 강화군 거주자 B(51·여)씨 등 2명은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 추정된다.

이밖에 일본에서 입국한 중구 거주 40대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남동구 거주 60대 및 남자 고등학생도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인천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06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