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가 10거래일 만에 하락했지만 2400선은 지켜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0.04포인트(1.23%) 내린 2407.49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오전 장중 한 때 2%이상 급락하며 2380선대까지 후퇴했으나 이후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코스피 하락에 대해 “최근 9거래일 연속 코스피가 상승한 것에 따른 기술적인 하락이 나타난 것”이라며 “크게 조정이 나타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개인은 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24억원, 124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날보다 19.74포인트(2.31%) 내린 835.0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862억원을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3억원, 1019억원을 순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