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스코틀랜드 기차 탈선 사고 현장

스코틀랜드 동부에서 기차 탈선 사고가 발생해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니컬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은 12일(현지 시각) “매우 심각한 기차 사고로 중상자가 나왔다”고 밝혔다고 미국 abc뉴스가 전했다.

12일 스코틀랜드 기차 탈선 사고 현장

이날 오전 9시 43분 에든버러에서 북쪽으로 약 180㎞ 떨어진 애버딘 스톤헤이븐에서 기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교통경찰은 트위터에 “기차 탈선 사고에 대응 중”이라고 밝혔으나 사고 경위와 구체적인 사상자 규모는 알리지 않았다.

12일 스코틀랜드 기차 탈선 사고 현장

현장에는 30대의 응급 차량과 헬기가 급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