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강경헌과 송은영, 김부용이 제작진과 갯벌 달리기 대결에 나섰다.

11일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임성은, 강경헌, 송은영, 김부용이 제작진과 달리기 대결에 나섰다.

임성은의 승리로 1대 0으로 제작진이 지고 있는 상황. 두 번째 대결은 스쿼트 2천개를 한다는 작가와 송은영의 대결이었다. 송은영은 열심히 뛰다가 그만 장화가 벗겨졌다. 결국 이 틈을 타 작가는 반환점을 돌아 들어왔다.

세 번째 대결은 강경헌과 메인 작가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출발하자마자 열심히 달렸다. 그때 메인작가가 강경헌의 옷을 잡았다. 이에 강경헌은 메인작가를 잡아채 갯벌에 박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두 사람 모두 달릴 생각도 없이 서로를 붙잡고 늘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갯벌에 박혀 있더 메인 작가가 일어나 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넘어져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메인 작가는 기면서 반환점을 돌았다. 강경헌이 뒤를 쫓자 메인 작가는 또 한 번 강경헌의 옷을 잡고 늘어졌다. 이 모습을 본 김부용은 "얘네 개싸움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급기야 최성국은 "우리가 장어를 사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강경헌은 달리기 시작했고 메인작가는 기어서 결승선으로 향했다. 하지만 결국 강경헌이 먼저 결승선을 통고했다. 메인 작가는 구본승의 손에 이끌려 질질 끌리듯 갯벌을 빠져 나왔다.

마지막으로 김부용과 메인PD의 대결이 시작됐다. 메인PD가 앞서 나가는 상황 여태까지 한 번도 뛰는 모습을 보여준 적 없는 김부용이 달리기 시작했다. 결국 메인PD는 넘어졌고 김부용의 다리를 잡았다. 두 사람은 갯벌을 뒹굴며 또 한 번 폭주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메인PD는 김부용의 얼굴에 진흙을 바른 뒤 먼저 앞서 나갔다. 하지만 김부용은 메인PD를 낚아채 먼저 손을 뻗어 결승선을 통과해 최종 승리했다.

한편, 멤버들은 숙소로 돌아왔다. 송은영은 멤버들에게 홍삼을 챙겨줬다. 근황을 전하며 "서울에 집이 없다. 지방에서 일을 했다"라며 "개인 가게랑 배달 떡볶이집에서 일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성국은 "분식집에서 라면을 끓일 땐 어떻게 하나"라고 비법을 물었다. 이에 송은영은 "조미료를 좀 넣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성국은 "우리 라면을 끓여먹자"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그때 신효범이 등장했다. 신효범은 "나도 한 숟갈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어서 구본승까지 방으로 들어왔다. 결국 멤버들은 라면 두 개를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 김광규는 "딱 분식집 맛이다"라고 감탄했다.

한창 나눠먹는 사이 임성은도 들어왔다. 최성국은 자신의 라면을 양보하며 "분식집 스타일로 끓인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성국은 "강화 여행 1박 2일 중 제일 맛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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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