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자하, 아스널로.'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탈팰리스)가 아스널 이적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9일(한국시각) '자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아스널 이적 메시지를 보냈다. 자하는 클럽에서 하나의 간판을 가리켰다. 그 간판에는 자하 아스널로라고 적혀 있었다. 자하는 지난 여름 아스널에 합류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아스널은 이적료 문제로 자하 영입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마친 자하는 휴가를 보내고 있다. 그는 동료들과 클럽에 간 모습을 SNS에 연달아 올리고 있다. 첫 번째 영상은 '자하, 아스널로'를 가리키는 모습이다. 이어 '그래서 나(자하)는 너(아스널)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 뒤에는 '이 남자를 등록하지 않으면 멍청한 것'이라는 멘트까지 달려 나온다.
메트로는 '크리스탈팰리스는 자하 이적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인 영향을 고려할 때 이적료 8000만 파운드 가치에 접근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영상이 퍼지자 자하는 선을 긋는 모양새다. 자하와 함께 클럽에 간 동료는 '그냥 진행한 농담이었다'고 말을 바꿨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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