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마드리드 선수들.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유럽 챔피언스리그도 코로나 팬데믹의 희생양이 될까.

AT 마드리드 2명의 선수가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였다.

영국 BBC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두 명의 선수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Atletico Madrid: Two unnamed individuals test positive for coronavirus)'는 제하의 기사에서 'AT 마드리드가 리스본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 라이프치히와의 경기를 앞두고 2명의 선수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였다(Atletico Madrid say two individuals have tested positive for coronavirus before Thursday's Champions League quarter-final against RB Leipzig in Lisbon)'고 보도했다.

또 'AT 마드리드는 두 명의 선수는 집에서 자가격리 중(The Spanish club said the unnamed individuals are isolating at home)'이라고 덧붙였다.

AT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리버풀을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14일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8강 1차전을 치른다.

AT 마드리드는 자체적으로 훈련 스케줄을 조정했고, 8강전을 대비한 훈련 스케줄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추가 확산 우려에 따른 대비책으로 나머지 선수들의 코로나 추가 검진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챔피언스리그 8강전부터 기존의 홈&어웨이 2경기의 시스템을 변경했다.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4강전도 마찬가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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