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효리와 옥주현이 서로를 응원하며 애틋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두 사람의 진심 어린 마음에 팬들도 함께 응원 중이다.

이효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녀는 아끼는 게 없었다..행복할 때나 슬플 때나 그 감정의 마지막까지 다 꺼내 보이며 그렇게 우리를 위안했다..굴곡진 삶은 무대 위에서 다 겪어내고 실제 그녀의 삶엔 평온 만이 가득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효리가 공개한 영상은 뮤지컬 '마리 퀴리'의 커튼콜 장면. 옥주현은 관객들의 환호와 함께 무대의 중앙에 서 환하게 인사하고 있다. 핑클 때부터 이어진 두 사람의 애틋한 우정이 돋보인다.

옥주현 역시 이효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옥주현은 "언니가 내 멤버여서 늘 자랑스럽고 고맙구려. 홍아센에 등장해줘서 좋구려 #G린다 #천하무적 이효리"라는 글과 함께 이효리와 함께 있는 모습을 게재했다. 영상 속엔 이효리와 옥주현의 다정한 한때가 담겼다. 옥주현은 이효리 품에 안겨 입술을 쭉 내민 귀여운 포즈를 취했고, 이효리는 그런 옥주현의 손을 꼭 잡으며 미소를 지속 있다. 이에 이진은 "좋구려"라고, 성유리는 "아 예뻐"라고 댓글을 남기며 둘의 케미를 응원했다.

뿐만 아니라 옥주현은 최근 부캐 '린다G'로 활약 중인 이효리를 향한 응원을 이어왔다. 옥주현은 "자유를 억압하는 것들을 끝내버리겠다는 내 멤버가 요즘 많은 이들을 G리게 하느라 바쁘다. 아주 부심 오르게 해주고 있어. 그러니 잠시 바람 피우는 거 허락해줄게"라며 이효리의 활약을 자랑스러워하며 싹쓰리의 데뷔를 축하했다. 이에 이효리는 "바람 좀 피고 돌아갈게 다시 받아줄 거지?"라고 댓글을 남겼고, 옥주현은 "당연하지 여보. 당신이 하고 싶은 거 다해"라고 화답했다. 성유리는 "내 눈에 흙이 들어와도 절대!!!받아주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는 지난해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 함께 출연한 후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리더 이효리의 애틋한 애정부터 막내 성유리의 귀여운 애교까지, 네 사람의 모든 SNS는 그 자체로 화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

한편,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은 오는 9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마리퀴리'에 출연 중이다. 이효리는 현재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부캐 린다G로 변신, 유재석, 비와 혼성그룹 싹쓰리로 데뷔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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