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종로에 있는 한국금거래소에서 한 직원이 골드바를 들어 보이고 있다. 4일(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34.7달러(1.7%) 상승해 1온스당 2021달러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 금값이 2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달러 약세 현상이 겹치면서 안전 자산인 금값이 천정부지 치솟고 있다. 시장에선 금값이 최대 3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