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란배는 중국 주최의 국제 메이저 대회 중 가장 오래된 기전이다. 1999년 출범해 한국 6회, 중국 5회, 일본이 1회 우승했다. 올해 13번째 대회가 코로나 사태로 연기돼 오다 29일 온라인으로 개막된다.
23일 대진 추첨 결과 한국 기사 중 신민준(상대 전적 1승)은 일본 이야마, 변상일(2패)은 중국 미위팅과 1회전을 치르게 됐다. 김지석과 강동윤은 각각 쉬자양, 모토키와 첫 대결을 갖는다.
1회전 승자 8명은 시드를 받은 8명과 합류, 31일 2회전(16강전)을 치르게 된다. 한국 기사 중엔 전기(前期) 우승·준우승자인 박정환과 박영훈, 그리고 랭킹 1위 신진서가 시드를 받아 2회전에 직행한다.
한국 7, 중국 9, 일본 5, 대만 미주 유럽 각 1명 등 출전 기사 24명은 자국에서 인터넷으로 원격 대국한다. 1인당 2시간 25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우승 상금 15만달러(약 1억8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