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순천시 화월당과자점은 1920년 지금 있는 자리에 생겼다. 이 때문에 중소벤처기업부가 '백년가게'로 선정했다. 원래는 일본인이 문을 열었고, 1928년부터 기술자로 일한 조천석(2009년 작고) 씨가 광복 때 인수했다. 지금은 조 씨의 아들 병연(사진) 씨와 손자 형석, 준석 씨 삼부자가 100년째 이어온 레시피에 따라 볼(ball) 카스텔라와 찹쌀떡을 만들고 있다. 이 두 상품만을 생산하지만, 항상 주문을 감당하지 못할 만큼 인기가 높다. 택배 주문을 하면 며칠간 기다려야 하고, 매장 구입 또한 예약하고 가야 한다. 볼 카스텔라는 12개를 담은 상자가 2만400원, 찹쌀떡은 21개 상자가 2만5200원이다. 볼 카스텔라 8개와 찹쌀떡 8개를 담은 것은 2만3200원이다. 택배요금(1~3상자 4000원, 4~6상자 5000원)은 별도로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