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SNS

[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강인이 선발출전하며 발렌시아의 중원을 지휘했다. 선제골의 출발점이 되기도 했다.

발렌시아는 16일 오후(현지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리고 있는 에스파뇰과의 라리가 37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발렌시아는 4-4-2를 들고 나왔다. 가메이로와 이강인이 투톱을 형성했다. 허리에는 게데스, 콘도그비아, 솔레르, 페란이 나섰다. 포백은 하우메 코스타, 기야몬, 디아카비, 코레이라가 출전했다. 실레센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에스파뇰도 4-4-2로 맞섰다. 데 토마스와 우레이가 최전방에 섰다. 엠바르바와 호카, 다비드 로페스, 다르데르가 허리에 나섰다. 포백은 디다치, 에스피노사, 카브레라, 아빌라가 나왔다. 디에고 로페스가 골문을 지켰다.

발렌시아는 1분만에 가메이로가 날카로운 공격을 보였다. 치고 들어가면서 에스파뇰 수비진을 흔들었다. 11분 이강인이 좋은 패스를 질렀다. 페란이 찬스를 잡았다.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12분 이강인이 직접 슈팅을 쏘았다. 2선에서 그대로 왼발로 기습슈팅했다. 수비수를 맞고 나갔다.

에스파뇰도 찬스가 있었다. 역습 상황에서 우레이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상황을 맞이했다. 우레이의 슈팅은 골문을 크게 넘기고 말았다. 1분 뒤 다시 우레이가 뒷공간을 파고든 뒤 슈팅했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17분 발렌시아가 첫 골을 만들었다. 이강인이 출발점이었다. 측면에 있던 페란에게 패스했다. 페란이 그대로 스루패스를 찔렀다. 이를 가메이로가 바로 슈팅, 골네트를 갈랐다. 발렌시아는 전반 24분 콘도그비아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리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에스파뇰은 찬스를 다시 잡았다. 전반 34분 데 토마스가 골문 앞에서 찬스를 잡았다. 골키퍼 키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다. 실레센이 왼손으로 막아냈다.

발렌시아는 전반 37분 추가골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왼쪽 측면에서 이강인이 볼을 잡았다. 가메이로를 보면서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다. 가메이로는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에서 슈팅을 하지 못했다. 뒤에서 달려오는 페란에게 패스했다. 페란이 슈팅했지만 빗나가고 말았다.

남은 시간 발렌시아는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나갔다. 전반을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에스파뇰이 공세를 펼쳤다. 후반 2분 에스파뇰은 한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6분에는 엠바르바가 다시 슈팅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후반 10분에는 엠바르바가 2선에서 날카로운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맞고 나갔다.

발렌시아는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18분 이강인을 빼고 코클랭을 넣었다. 수비 강화였다.

비야레알은 후반 25분 플로렌치와 체리셰프를 넣었다. 남은 시간 발렌시아는 에스파뇰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 하우메 코스타가 퇴장까지 당했다.

그럼에도 에스파뇰을 막아냈다. 결국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유로파리그 진출권 경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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