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1일 밤 10시 50분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를 방송한다.
김좌근(차광수)의 생일잔치에 초대된 흥선(전광렬)은 김씨 가문이 준비한 요리를 먹고 천하일미라 칭찬한다. 그러나 곧 흥선은 안색이 창백해지더니 구역질을 하며 고통을 호소한다.
한편, 서원 철폐를 반대하는 상소문이 빗발치고 흥선과 조대비(김보연)의 의견이 엇갈린다. 조대비는 성리학의 본산인 서원을 한 번에 없애버리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흥선은 성리학을 따르면서 어떻게 임금 앞에서 언성을 높이느냐며 조대비를 비난한다. 유생들의 대표인 장의 역시 서원을 철폐하려는 흥선이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고 대든다. 흥선은 장의에게 서원이 추구하는 목표가 무엇이냐 물으며, 서원의 막대한 재정 남용을 비판한다. 흥선은 많은 사람이 모인 삼전도장을 운영하는 천중(박시후)을 경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