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지나가 2년 만에 근황을 전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반가워하기보다는 불편해하는 기색을 보이고 있다.

지나는 8일 자신의 SNS에 "렛츠 올#웨어 어 댐 마스크 앤 #스테이 헬시 #스테이 세이프(Let´s all'wearadamnmask& #stayhealthy #staysafe)"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나는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캐주얼 차림이다. 그는 현재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밴쿠버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나는 2016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사건 이후 1년 뒤 2017년 지나는 "벌써 1년이 지났다. 지금까지 나를 기다려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 많은 장애물, 심적 고통과 끊임 없는 루머에도 나를 믿고 따라준 팬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는 곧 다시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것이다. 사랑하고 보고 싶고 감사하다. 다시 한 번 곁에 있어 줘서 감사하다"라고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곧 만나자"라는 컴백을 암시하는 글에 네티즌들은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고 "루머"라는 지나는 대중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이후 1년 뒤 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 축하 고마워. 너희들은 나를 다시 웃게 만들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나가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지만 당시 네티즌들은 또 한 번 반가워하기 보다는 불편한 기색을 보냈다.

그 후 2년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 한 번 근황을 알렸지만 팬이나 대중에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5년 그룹 '오소녀'로 데뷔한 지나는 2010년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말'을 시작으로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꺼져 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 '웁스'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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