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원남동에 들어서는 '휴스턴 오피스텔 창경궁'이 선착순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9층, 3동(棟), 130실 규모로, 전용면적 19~33㎡, 원룸과 1.5룸(거실과 방 하나), 투룸 형태가 있다. 인근 1~2인 가구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설계와 인테리어를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종로 일대는 대기업과 금융기관 등이 밀집한 서울 중심 업무 지구다. 휴스턴 오피스텔 창경궁 인근에는 현대그룹과 보령제약 본사가 있다. 또 서울대병원, 웅진그룹, ㈜세중, 더케이손해보험, 서울보증보험(SGI) 등을 걸어서 5분 안에 갈 수 있고, 성균관대와 방송통신대 등 주요 대학도 반경 1~2㎞ 안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창경궁과 서울대병원, 현대그룹 본사와 가까운 직주(職住·직장과 주거) 근접 지역에서 신규 오피스텔이 나온 것은 18년 만"이라며 "본인이 직접 거주해도 되고,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임대 수익을 거둘 수도 있다"고 했다.

서울 종로구 원남동에 들어서는 ‘휴스턴 오피스텔 창경궁’의 완공 후 예상 모습. 단지 인근에 서울지하철 5개 노선이 있다.

단지 근처에 서울지하철 5개 노선이 있다. 종로5가역(1호선)을 걸어서 10분 안에 갈 수 있고, 종로3가역(1·3·5호선)과 혜화역(4호선), 을지로4가역(2·5호선)도 반경 1㎞ 안에 있다. 지하철을 이용해 동대문패션타운, 을지로, 명동, 서울정부청사, 시청, 광화문, 서울역 등 주요 지역을 5~10분대에 갈 수 있다. 오피스텔 앞에 창경궁과 종묘가 있어 도심 속 녹지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휴스턴 오피스텔 창경궁은 모든 호실에 대리석 타일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가전제품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실내에는 빌트인(매립식) 냉장고·드럼세탁기, 공기청정 시스템,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한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실내조명, 습도, 전기·가스 등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보안을 위해 무인 택배 보관함을 설치하고, 경비실도 24시간 운영된다. 최상층에는 옥상 공원을 마련해 창경궁과 종묘, 도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창경궁 인근은 고도 제한 및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곳이 많아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부족해 오피스텔 원룸의 경우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는 70만~90만원대에 형성돼 있고, 1.5룸이나 투룸은 매물이 거의 없다"며 "오피스텔 희소성이 높은 편이어서 공실 염려가 없고, 강남 등에 비해 투자 금액이 낮아 실수요자나 임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할 수 있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준다. 홍보관은 종로구 인의동 15-2번지 2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