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에서 40대 여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4일 미국에서 입국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지난 4일 미국 댈러스에서 입국한 A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쯤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뒤 원주시에서 제공한 수송차량을 이용해 원주 자택으로 이동했다.

그는 다음 날인 5일부터 호흡곤란과 가래 등의 증상이 발현돼 검체검사를 받았다.

A씨는 자가 격리 중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A씨의 동선을 따라 방역 소독과 추가적인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