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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웰니스 관광지를 대상으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관광공사는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개월간 '추천 웰니스 관광지' 33곳에 대한 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 대상지는 동해무릉건강숲(강원 동해), 국립김천치유의숲(경북 김천) 등 밀집도가 낮은 자연숲 치유시설 8곳을 비롯해 힐리언스 선마을(강원 홍천), 뮤지엄산 명상관(강원 원주), 깊은산속옹달샘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충북 충주) 등 힐링명상시설 9곳, 티테라피(서울), 하늘호수(대구) 등 한방 분야 3곳 등이다.

행사 참여는 캠페인 누리집이나 '여행주간'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시설의 쿠폰을 내려받아 현장에서 사용하면 최대 5만원까지 할인 적용된다.추천 웰니스 관광지별 할인 쿠폰 수량은 상이하며 총 6000명에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쿠폰 사용은 현장 사용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방문 전 쿠폰 잔여수량을 확인해야 한다.

김정아 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이번 할인 캠페인을 계기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힐링을 드리는 한편, 웰니스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할인 캠페인 기간에도 시설 방역 체크리스트 관리와 동시에 이용자 대상 마스크 및 안전여행 가이드 제공 등 안전여행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