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같은 동에서 최근 3가구에 사는 주민 6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아파트에서 주민 6명이 확진이 되어 해당 아파트 1개 동에 대해서 주민 244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 불교사찰 ‘광륵사’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5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다. 이중 광륵사 방문자는 12명이며, 방문판매 업체 관련 확진자는 6명, 암호화화폐 설명회 관련 확진자가 1명이다. 방역당국은 아직 최초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했다.

충북 옥천군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와 관련해서는 초등생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총 11명으로 늘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