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롯데제과 수원공장에서 일하는 협력업체 소속 50대 직원이 18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롯데택배 의왕물류센터 직원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에 따르면, 수원시에 살고 있는 50대 남성 A씨는 화성시 정남면에 있는 롯데제과 수원공장에서 포장 업무를 담당하는 협력업체 소속 직원이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롯데택배 의왕물류센터 60대 근로자 B씨와 지인 관계로, 최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16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18일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가 소속된 협력업체는 2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롯데제과 수원공장 내 별도 공간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함께 야간 근무했던 직원 10명은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주간 근무자 10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확진자가 나온 롯데택배 의왕물류센터 측은 18일 물류센터 전체를 폐쇄하고 근무자 54명을 모두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