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오는 2025년까지 축구장 면적의 11배에 달하는 대규모 영상·문화 콘텐츠 제작 단지 '스트리밍 시티' 조성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스트리밍 시티'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총사업비 8400억원을 들여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 용지 약 11만9000㎡에 지어지는 '스트리밍시티'는 영화·드라마 촬영 스튜디오, 미디어 센터, 세계문화거리 및 업무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3300㎡(약 1000평) 규모의 실내 스튜디오 10여 개에 유럽의 명소 거리, 개항기 제물포 거리, 브로드웨이, 경찰서, 교도소 등이 꾸며진다.
인천=고석태 기자
입력 2020.06.12. 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