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출연 중인 배우 서지혜가 송승헌에 과감한 직구를 날리면서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TV 월화극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서지혜는 우도희 역으로 분해 피트니스 트레이너 진노을(손나은 분)과 웹 콘텐츠를 기획하는 등 프로페셔널함을 한껏 드러냈다.
빚투 사건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른 진노을과의 촬영이 엎어질 위기에 처하자 "너무 하는 거 아니에요?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도 안 하고"라고 상사인 남아영(예지원 분)에게 반론하며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등 든든한 언니미(美)를 과시했다. 그런가 하면 기분전환을 위해 찾은 캠핑장에서 김해경(송승헌 분)을 마주하자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임소라(오혜원 분)의 연락으로 캠핑장에 오게 된 김해경에게 먼저 "저녁 같이 드실래요?"라고 묻는 장면은 안절부절 못하는 '우도희'의 표정을 십분 살려내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고기를 구우려다 우도희의 셔츠에 불이 붙자 김해경은 그녀를 꼭 껴안아 불을 껐고, 서지혜는 볼이 발그레 된 채 "아니, 불을 끈 거야, 지핀 거야"란 독백 대사로 두근거림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우도희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방송 말미에는 무언가 크게 결심한 듯 김해경에게 "우리 그만해요, 디너 메이트"라고 단언해 예상치 못한 멘트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우도희는 의아해하는 김해경에게 "선 넘었어요, 내가"라는 짧은 한 마디를 던져 로맨스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매주 월·화 오후 9시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