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코로나 상황판.

경기도 부천 대형 쇼핑센터 매장에서 근무한 50대 여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8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에 사는 A(51)씨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뉴코아 부천점 4층 한 아동복매장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된다. 방역 당국은 역학 조사를 통해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부천시는 A씨가 근무한 뉴코아 부천점이 평소에 많은 사람이 다녀가는 장소인 만큼 A씨 기초역학조사가 끝나는대로 접촉자 및 방문객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부천 지역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9시30분 기준 모두 136명이다. 이중 79명이 완치해 퇴원했고, 57명은 치료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