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연남동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지난 6일 평화의 우리집 소장 A(60)씨가 파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보도된 이후였다. 윤 의원은 한 손으로 입을 가리고 눈물을 흘리며 마당에서 관계자들을 맞이했다.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경찰 측은 “외부 침입이나 타살 흔적이 없어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검찰은 정의기억연대 기부금 사용 의혹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지난달 21일 평화의 우리집을 3시간에 걸쳐 압수수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