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5일 국회 본회의 출석 후 첫 소감을 밝혔다. 윤 의원이 국회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5일 21대 국회 첫 본회의에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전 10시에 제21대 국회 첫 본회의가 열렸다"며 "저도 참석하여 오늘 의제인 국회의장과 부의장 선출에 투표했다"고 했다.

윤 의원은 "박병석 의장님, 김상희 부의장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21대 국회를 잘 이끌어 주셔서 우리나라가 처한 현재의 어려움들을 잘 극복하여, 오히려 세계의 모범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열어가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선 윤 의원이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 등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