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영화·연극 부문 통합 시상식인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이 5일 열린다.
수상 후보들을 비롯해 시상자들까지 화려한 '별들의 잔치'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백상예술대상은 5일 오후 4시50분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
MC는 3년 연속 신동엽·박보검·배수지가 맡았다.TV·영화·연극으로 나뉜 각 부문에는 쟁쟁한 후보들이 올라 트로피가 누구에게 돌아갈 지 관심이 높다.
◇TV부문 남자·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TV부문의 남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스토브리그' 남궁민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하이에나' 주지훈 ▲'사랑의 불시착' 현빈이 후보로 올라있다.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하이에나' 김혜수 ▲'부부의 세계' 김희애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호텔 델루나' 이지은이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작품상 후보
▲동백꽃 필 무렵(KBS) ▲사랑의 불시착(tvN) ▲스토브리그(SBS) ▲킹덤2(넷플릭스) ▲하이에나(SBS)가 후보다.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현빈과 손예진은 인기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된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투표 결과, 현빈과 손예진이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했다.
◇예능 작품상
▲구해줘 홈즈(MBC) ▲놀면 뭐하니?(MBC) ▲맛남의 광장(SBS) ▲내일은 미스터트롯(TV조선) ▲신서유기 외전(tvN)이 후보에 올라왔다.
◇영화부문 후보
남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기생충' 송강호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사냥의 시간' 이제훈 ▲'엑시트' 조정석 ▲'천문:하늘에 묻는다' 한석규가 경쟁을 펼친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미성년' 김소진 ▲'윤희에게' 김희애 ▲'생일' 전도연 ▲'82년생 김지영' 정유미 ▲'기생충' 조여정이 후보에 올랐다.
작품상은 ▲기생충 ▲남산의 부장들 ▲벌새 ▲엑시트 ▲82년생 김지영이 경쟁하고 있다. '기생충' 봉준호 감독과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감독, '벌새' 김보라 감독은 감독상 후보에도 올라있다. 특히 대종상영화제에서 '기생충'이 최우수작품상을, 봉 감독이 감독상을 받아 백상예술대상까지 상을 휩쓸 지 주목된다. 다만 봉 감독은 장기 휴가에 돌입해 전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화려한 시상자들도 눈길
김혜자·정우성·염정아를 비롯해 김수현·고수·임시완·김유정 등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축하 트로피를 건넨다.
지난해 JTBC '눈이 부시게'로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혜자가 1년만에 백상을 다시 찾는다.
'증인'으로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던 정우성도 참석할 예정이다.
염정아와 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도 오른 이병헌이 함께 무대에 선다.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이성민과 한지민도 시상대에 선다.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주인공들도 시상자로 나선다.
이달 방송되는 SBS '편의점 샛별이'의 주인공 김유정은 임시완과 함께 시상한다. 하반기 방송될 JTBC 드라마 '런 온'을 준비하고 있는 임시완과 김유정은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아역으로 만났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하는 김수현도 전역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다. 김수현은 드라마 속 파트너인 서예지와 시상자로 모습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