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육아 크리에이터 '비글부부'의 둘째 아들 황이준 군이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하준파파는 2일 '비글부부' 공식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하준파파입니다. 금일 우리 이준이가 갑작스럽게 심장마비 증상이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하늘나라로 먼저 갔습니다.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하준파파는 아내 하준맘의 인스타그램에도 글을 올리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하준파파는 "힘든 아내를 대신하여 글을 씁니다. 우리 이준이가 오늘 가족 중 가장 먼저 하나님 품으로 갔습니다. 많은 분들이 전 피드를 보고 많이 기도해주시고 계시다는 소식에 어렵지만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모두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비글부부'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황이준 군의 사망 소식을 전했고,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앞서 이날 하준맘의 인스타그램에는 쇼핑몰 담당자가 대신 글을 올리며 "하준맘이 현재 업무 진행과 인스타그램을 할 수 없을 만큼의 큰 개인 사정이 발생한 상황"이라며 "하준맘을 위해 기도해주세요"라고 전해 걱정을 안긴 바 있다.

한편 하준맘과 하준파파는 약 2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비글부부'를 운영 중이다. 2017년 첫째 하준이에 이어 지난해 12월 둘째를 얻은 두 사람은 유튜브를 통해 자녀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사랑을 받았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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