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와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3회 SK 최정이 안타를 치고 1루를 향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5.31

[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의 최 정이 6번 타자로 밀렸다.

SK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서 최 정을 6번에 배치하면서 타순을 소폭 변경했다. 이날 SK는 노수광(중견수)-최지훈(우익수)-로맥(1루수)-정의윤(지명타자)-오준혁(좌익수)-최 정(3루수)-이흥련(포수)-최준우(2루수)-정 현(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시즌 초 부진했던 최 정은 지난주 6경기서 타율 4할7푼1리(17타수 8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슬럼프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이날은 상대 선발이 이재학이라 6번으로 타순이 조금 내려갔다.

최 정이 이재학에게 유독 약했기 때문이다.

최 정은 이재학과 통산 53차례 대결을 펼쳤는데 47타수 5안타로 타율이 1할6리에 그친다. 5개의 안타가 모두 단타로 장타가 없었다. 심지어 삼진을 무려 23개나 당했다. 볼넷 5개에 몸에 맞는 공 1개로 6번 더 출루하긴 했다.

워낙 약하다 보니 지난 15일 인천 경기에선 이재학이 선발 등판하자 최 정을 아예 선발에서 제외시켰다. 당시 최 정의 타격 컨디션이 워낙 안좋았기 때문에 이재학과의 승부를 하지 않는게 좋을 것이란 코칭스태프의 판단이 있었다.

SK 염경엽 감독은 "최 정이 유독 이재학에게만 약하다"면서 "이재학의 투구 타이밍과 최 정의 스윙 타이밍이 잘 안맞는 것 같다. 스윙 궤적과도 안맞는 것 같다"라고 했다.

염 감독은 "이재학에게 잘치면 좋겠지만 워낙 약하기 때문에 타순을 조금 내렸다"면서 "지금 최 정의 타격감이 좋은데 이럴 때 방법을 터득해서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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