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터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포토스포르는 31일(한국시간) "과거 베식타스에서 뛰었던 에른스트가 구단 수뇌부에 이재성을 추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베식타스 구단 수뇌부 판단에 따라 이재성과 협상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성은 추천한 에른스트는 독일 국가대표 출신으로 함부르크, 샬케04 등에서 뛰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이재성은 정규리그 29경기에 나서 8골-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중원에서 팀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베식타스는 터키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 1부리그 우승 15회, 터키 FA컵 우승 9회 등을 차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터키 리그에서도 2위에 올라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