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억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됐다.
26일 법조계와 대구 공직사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김 전 부시장은 A풍력발전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점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됐다.
수사는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부시장은 재임 시절 A풍력발전 관계자로부터 연료전지 사업 추진과 관련해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앞서 김 전 부시장의 혐의 규명을 위해 지난 2월 김 전 부시장 자택과 대구시청 별관을 압수수색했다.
김 전 부시장에게 돈을 건넨 A풍력발전 관계자는 이미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전 부시장은 지난 2011년 2월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맡은 이후 7년여 동안 재직하다 2018년 7월23일 퇴임하면서 대구시 역대 부시장 중 최장수 기록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