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업계 최고 수준의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이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을 수출해 성과를 거뒀다.
대신증권의 태국 온라인 주식거래 사업은 선진화된 트레이딩 시스템 플랫폼을 제공하고, 여기서 발생되는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태국 부알루앙증권과 전략적 사업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7년 7월엔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수출을 위한 계약도 체결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온라인 주식거래 부문에서 협력하고 태국 실정에 맞게 대신증권 HTS인 사이보스와 MTS 사이보스터치를 구축하고 개발 완료한 후 시범 운용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대신증권은 태국에서 부알루앙증권과 함께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인 '트레이드 마스터(Trade Master)' 오픈 행사를 갖고 온라인 주식 거래 사업을 개시했다.
앞서 지난 2011년에는 인도네시아 만디리증권과 온라인 사업제휴를 위한 협력사업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은 대신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선진화된 금융 IT 기술과 온라인 사업 노하우를 접목하여 해외 시장을 개척한 사례로 꼽힌다.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자본 투자가 아닌 기술 투자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했고, 위탁수수료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국내 증권사의 해외시장 개척이 실질적인 수익의 증가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한편, 대신증권은 미국과 싱가포르에서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 미국에서 현지법인을 설립했고 9월에는 뉴욕에서 재개발 2건과 오피스 건물 1건에 투자하는 등 해외 부동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 상태다. 지난해 5월에는 일본 도쿄 시나가와구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에 투자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해외 부동산 공모형 펀드를 내놓아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했다. 뉴욕이나 도쿄, 싱가포르 등 선진국 도심의 상업용 부동산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으면서 대외 여건에 영향을 받지 않는 투자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