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중국의 최고 정치 자문 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개회식에 참여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입장하며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날 시작된 중국 최대 정치 행사 양회(兩會·정협과 전국인민대표대회)는 28일까지 계속된다. 코로나 여파로 회기와 행사가 대폭 축소된 이번 양회에서 중국 지도부는 국방 예산 증액, 첨단 기술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