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액티브 시니어'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활동적 장년'을 제안했다. '액티브 시니어'는 퇴직 후에도 사회적으로 왕성한 문화 활동과 소비 활동을 하는 장년층을 말한다. '그래픽 노블'은 '만화형 소설'로, '킹메이커'는 '대권 인도자' 혹은 '핵심 조력자'로 대체어를 마련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어려운 외국어나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한다. '뉴 노멀'은 '새 기준, 새 일상'으로, '웨비나'는 '화상 토론회'로 바꿔 쓰자고 제안했다. '웨비나'는 웹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세미나를 이르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