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4시30분쯤 대구 북구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건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투신해 숨졌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시신이 훼손 정도가 심해서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과학수사대를 동원해 신원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키가 170㎝ 정도에 안경을 착용한 것으로 보이며, 학생이거나 교직원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해당 남성이 뛰어 내린 것으로 추정되는 10층 아래위 건물에서 유서 등 관련 물품도 전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북대 플로벌플라자 건물은 지난 2012년 준공된 지상 17층, 지하 1층 규모의 건물로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연구시설, 강의실, 식당, 연회장을 갖추고 있다. 2월부터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건물 출입자를 통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