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이어진 5월 황금연휴 때 서울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인천 지역 교직원들이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 사이 이태원·논현동·신촌 등 코로나 확진자 동선을 방문한 교직원 53명 중 검사를 받은 47명이 모두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나머지 6명은 관할 보건소를 방문했으나 방역 당국이 검체 검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따로 검사를 받지 않았다.
당초 조사에서는 교직원 44명이 방문자로 파악됐으나 이후 9명이 추가로 자진 신고를 했다고 시교육청은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원 강사임을 밝히지 않은 미추홀구 확진자 A(25)씨로 인한 감염이 잇따르자 관내 학원과 교습소 5589곳 종사자들의 이태원·논현동·신촌 일대 방문 여부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인천 내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는 총 1만191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내국인이 1만1524명, 외국인이 39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