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문을 닫았던 상점들이 다시 영업을 시작한 11일(현지 시각)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가게 앞에 사람들이 쇼핑을 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3월 중순부터 상점 영업을 금지하고 외출 자제령을 내린 스위스는 지난달 27일부터 봉쇄령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기 시작해 이날 상점 영업을 재개했다. 스위스의 코로나 확진자는 12일 기준으로 3만여 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