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의 새 원내대표에 배진교(52·사진) 비례대표 당선자가 12일 선출됐다. 전북 정읍 출신인 배 원내대표는 인천 남동구청장 등을 지냈다. 정의당은 4·15 총선에서 6석을 얻었다. 배 원내대표는 "국민이 정의당에 보내준 지지는 촛불이 원하는 나라를 만들고 여당이 압도적 의석수에 취하지 않게 방향을 잘 잡으라는 뜻"이라며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