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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톱 7의 위력은 대단했다. JTBC 예능 ‘아는 형님’이 처음으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5년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아는 형님'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5.5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7.925%)보다 두 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로, ‘SKY캐슬’의 주역 김서형 오나라가 출연해 9.585% 시청률로 역대 최고였던 기록을 가볍게 깼다.

9일 방송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과거 형님들과의 인연 등을 시작으로 각자 ‘장기 자랑’ 등 감동과 흥을 선사했다. 정동원의 ‘여백’으로 문을 열면서 네이버 검색 순위 1위를 기록하는 가하면 ‘스타킹’ 출신인 영탁, 이찬원, 김호중, 김희재는 강호동과의 인연을, 임영웅은 무명시절 이수근을 만나 ‘포천의 아들’이 아닌 ‘양평의 아들’로 불린 사연을 전했다. 또 민경훈의 '찐팬'이라 수차례 밝힌 임영웅은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열창하기도 했다.

장민호의 깜짝 철봉실력과 ‘건치남(건반 치는 남자)’ 이찬원의 건반 연주와 함께 하동균의 ‘그녀를 사랑해줘요’도 공개돼 팬을 즐겁게 했다. ‘희욘세’로 변신한 김희재는 애교 넘치는 걸 그룹 춤에 파워풀한 보이그룹 춤을 연달아 선보이며 ‘특급 골반’을 다시 한 번 자랑했다. 단어가 나오면 노래를 찾아부르는 ‘전국노래자랑’ 코너에선, ‘하늘’이란 글자에 김호중이 ‘하늘천 따지 검을현~’으로 시작하는 천자문을 불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TOP7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 2편은 오는 16일 오후 9시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