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대장님, 공격받았습니다! 그래? 중대장님! 사단장님! 군단장님!(박정식, 5월 6일 조선닷컴)

['北의 GP 총격' 대응사격에 20분이나 걸렸는데… 軍은 "적절한 조치"] 기사: 북한군의 GP 총격 사건 당시 우리 군이 대응 사격을 하는데 20분가량 걸린 것으로 알려져. 통상적 북 도발에 대응한 시간보다 길어서 '늑장 대응' 논란 일어. 하지만 우리 군 당국은 "적절한 조치가 이뤄졌다고 본다"고 말해. 전방 사단장을 지낸 한 예비역 장성은 "그 정도 시간이면 상급 부대에 보고하고 상급 지휘관 지침에 따라 조치가 이뤄졌을 것"이라고 분석해.

코로나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었어, 학부모들이 이런 것도 알 수 있게 됐으니(shal****, 5월 4일 네이버)

[학부모 경악시킨 女高 성교육 과제물] 기사: 서울 동작구 한 여고의 가정 과목 교사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사랑 유형을 묻는 조사를 온라인 학습 과제로 학생들에게 내줘. '우리는 만나자마자 좋아서 키스를 했다' '우리가 처음 키스했을 때 성기에 뚜렷한 반응을 느꼈다' 등의 문항 포함돼. 개학 후 직접 제출하면 누가 어떻게 답변했는지 알 수 있다고. 이를 알게 된 학부모들이 항의했고 학교 측은 사과문 올려.

그래 이제부터 갤럭시 폰 사지 말자, 네이버 이메일도 쓰지 말고 유튜브도 보지 말자(이병국, 5월 6일 조선닷컴)

[EBS 수능 교재에 '대기업서 물건 사면 소수 권력 돕는 것'] 기사: EBS '수능 특강 영어' 교재에 대기업 계열이나 대형 업체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을 비판하거나 언론 불신을 부추기는 영어 지문과 번역이 포함돼 논란 일어. "대기업으로부터 물건을 살 때, 여러분은 소수의 수중에 있는 부와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 등의 지문이 들어가 있다고. 수능 연계율이 70%에 달해 수험생에게 제2의 교과서와 다름없는 교재에 균형 잡히지 않은 시각이 들어갔다는 지적.

그러게 이승만 상대로 싸워야지, 왜 김일성하고 싸우셨어요(pedj****, 5월 7일 네이버)

["수고했다는 한마디가 그리 어려운가" 6·25 소년소녀병 전우회 끝내 문 닫아"] 기사: 6·25전쟁 당시 어린 나이로 참전해 조국을 지켜낸 영웅들의 모임 '6·25 참전 소년소녀병 전우회'가 지난달 문을 닫고 활동 종료해. 140여 회원이 연 5만원씩 회비를 걷어 활동하며 정부에 국가 유공자 예우를 청원했지만, 수차례 거절당했다고. 윤한수 전우회장은 "그저 '나라 지키느라 수고하셨다' 한마디가 뭐가 어렵다고 안 해 주는지 모르겠다"고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