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2일(현지 시각) 홍콩 몽콕 경찰서 인근에서 한 시위 참가자가 진압 경찰 방패에 눌리며 체포되는 모습. 당시 로이터통신의 사진기자 타이론 슈가 촬영한 것이다. 퓰리처상 심사위원회는 4일 이 사진 등 지난해 홍콩 민주화 시위 현장을 담은 사진을 보도한 로이터통신을 '속보 사진'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