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주 한라산 성판악 휴게소 인근 양방향 도로 갓길에 차량이 꼬리를 물고 줄지어 주차돼 있다. '4말 5초' 황금연휴 둘째 날인 이날 제주관광협회는 4만2000여명이 제주를 찾았다고 잠정 집계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은 각각 3만6587명, 4만6940명이었다. 제주도 방역 당국은 제주공항의 발열 검사 이상 기준 체온을 기존 37.5도에서 37.3도로 낮추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