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 32분 쯤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한익스프레스 남이천 물류센터 신축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인부 78명가운데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치는 대형참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지하2층 화물용 엘리베이터 설치공사현장 부근에서 우레탄 작업을 하다 발생한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내장재가 타면서 발생한 다량의 유독가스가 건물전체로 번지면서 인부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한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사망자는 지상 4층 지하2층 건물 모든 층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