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SK 와이번스를 제압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 연습경기' SK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크리스 플렉센의 호투와 호세 페르난데스의 결승 투런 홈런을 앞세워 7-5로 승리했다.
플렉센은 5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페르난데스는 0-0으로 맞선 4회초 SK 선발 문승원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날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정수빈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3연승을 올린 두산은 연습경기에서 3승1패를 기록했다.
SK 선발 문승원은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선방하고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SK는 2승2패를 기록했다.
페르난데스의 홈런포가 0의 균형을 깼다. 페르난데스는 문승원의 초구(직구)를 노려쳐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두산은 6회 페르난데스의 볼넷과 김재호의 우전안타로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박세혁의 병살타로 득점에 실패하는 듯 보였지만, 허경민과 정수빈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8회 2사 만루에서 최주환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과 오재일의 2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SK는 8회말 제이미 로맥의 3점포 등으로 4점을 뽑은 후 9회 1점을 올렸지만 승패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장단 12안타를 몰아쳐 12-5로 완승을 거뒀다.
롯데는 2회 안치홍의 스리런 홈런 등으로 대거 7점을 뽑아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롯데는 8회 공격에서도 5점을 뽑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전준우는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이대호는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롯데는 연습경기에서 3승째(1패)를 챙겼다.
삼성은 선발 윤성환(3이닝 7실점)이 무너져 완패를 당했다. 삼성은 3연승 후 첫 패배를 당했다.
한화 이글스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